계획해서 산건 아니고... 아무 생각 없다가 급하게 가격을 맞추기 위해 샀습니다만... 실발색을 보니 코랄 느낌보단 핑크에 가까운. 비율로 따지자면 핑크펄5:골드펄3:실버펄2 정도의 비율인지라 본통에선 세가지가 섞여서 코랄스런 느낌이 나는데 발색은 코랄느낌이 강하지 않습니다.
갠적으론 스틸라 글리터들이 꽤나 펄땡이 입자가 큰편이라고 생각하는지라, 무슨 펄땡이는 안그렇겠냐만은 눈에 바르고 클랜징을 잘 해주어야합니다. 눈에 펄땡이 들어가면 이물감이 꽤나 잘 느껴지기 때문에... 갠적으론 아이봉 같은걸로 눈 행궈주면 어마어마한 펄이 보이는-_-미라클...
그리고 두번째 이제품의 단점은 본통 채로 바르거나 한 뒤에 블랜딩을 해주는게 쉽지 않다는 겁니다. 블랜딩 하다보면 자체적으로 뭉치기가 쉬운지라, 손들에 덜어서 손이나 면봉을 사용하는게 낫습니다. 특히나, 제품자체적으로 수분감이 강한 제품(발렛베이비) 같은 경우엔 첨에 손이나 눈에 얹은 상태부터 고르게 발리지가 않죠. 수분끼리 엉켜서 잘 펴줘야 합니다.
그러나 이제품의 장점은 펄 자체가 잘 뭉쳐서 발색이 되어서 존재감이 똭! 나온다는거죠. 펄제품중에 유명한 메포의 다이아몬드 파우더는 자체가 파우더라서 눈에 고정하기가 쉽진 않죠. 근데 이 장점이 또한 단점이 되기도 하죠. 존재감이 쎄서 막바르면 너무나 과한 화장이 될 가능성도 높다는점... 본통에서 바른 후 건조되어서 만지면 펄의 버석거림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게 날려 눈에 들어가면...ㄷㄷㄷ
그래도 어쨌든 이쁘다는게 최대 장점이고 이 제품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겠죠.
타 제품도 비교하면 좋겠지만 어쩌다보니, 스틸라꺼 밖에 없네요..흠...
글이 기니 요약
1. 코랄크러쉬는 코랄보다 핑크에 가깝다. 핑5:골드3:실버1 기타수분 정도 2. 글리터가 뭉치가 쉽다 3. 입자가 커서 날려서 눈에 들어가면 이물감이 느껴진다. 4. 그러나 이쁜...데... 갠적으론 코랄느낌 낭낭했음 좋았을텐데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