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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게시물ID : sisa_10401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티켓
추천 : 15/4
조회수 : 16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4/08 15:51:58
대기오염2013.gif
(1) 201312 중국 대기오염도


(2) 201705 한달간 대기오염도



(1)  첫번째 자료는 2013년 12월 한달간
중국중앙기상대에서 발표한 자료
제가 반나절 걸려 Gif 파일로 변환한겁니다. 

(2)  두번째 자료는 2017년 5월 한달간
중국중앙기상대에서 발표한 자료
제가 반나절 걸려 Gif 파일로 변환한거고요.


저 자료들을 만든 이유는
저 시기에 그러니까
겨울철에는 중국중북부쪽 여행은
건강을 위해 삼가하시라는 의미로

봄철에는 황사땜시 역시 북부연안쪽은 피하시라는 의미로.. 

(1)  첫번째 자료 대기오염의 주범은
중국내 산업 자동차 발전 생활(난방취사) 입니다. 

특히 난방이 시작되는 12월부터 2월말까지(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북쪽은 다 빨리시작하고 늦게끝나지요)
심하고요

이 대기오염물질들이
겨울철 남부의 따뜻한 기후와 북쪽 차가운 기후가 
만나서 중국동부지역 넓게 정체하는데  그때 생기는 안개랑 결합하게되고요
그 미세먼지는
북쪽 한랭전선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추우면 찬바람이 저 매연덩어리들을 남쪽으로 밀어내지요

최저기온도랑 비교하면 확실히 이해되는데
어디다 넣어놨는지 까먹어서 패스합니다요

(2) 번의 주된 원인은 
중국 서북부에 잇는 사막 (고비사막 + 타클라마칸) 에서 발원하는 황사가 원인입니다. 

이게  중국내 산업 인구 밀집지역을 지나면서 + 초미세먼지 추가되서
우리나라로 떨어지고요.


내가 보니까 미세먼지가 해마다 많아지더라.. 라는 
체험적정보를 주장하거나 믿거나 하시는건
자유지만
그게 팩트일려면 정확한 근거를 있어야 합니다. 

물론 전문가라고 다 맞지는 않습니다만
최소한 근거는 가지고 주장을 하면
그건 합리적 의심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카더라라는 체험적 정보를 근거라고 반박하시면
대화가 될리가 없지요. 

체험적 정보는 근거가 아니라 주장에 가깝습니다. 

" 장 교수는 그러면서 JTBC 측의 주장과 상반된 서울시의 지난 10여년간 실제 장기간 정밀 통계 분석 결과를 제시해 결정타를 날렸다. 이에 따르면 PM 10 내 PM 2.5 의 비율의 연평균 값은 해마다 0.5 전후로 비슷하다. 또 서울 시내 미세먼지 오염도는 지난 10년 동안 전체적으로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고 고농도 현상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장 교수는 "지난 3월 25일 PM 2.5 오염도가 관측 사상 최대 수준이었다고 했지만, 2006년, 2010년 등 몇 차례 100 ㎍/m 3 을 넘는 매우 고농도 현상이 있었음이 확인된다"며 "황사 현상 때문도 많았지만 황사 현상 없이도 이번과 매우 흡사한 오염 현상이 2008년에도 발생했었다. 역대 최악이라며 모든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은 언론의 호들갑"이라고 지적했다."


[뉴스 그 후]'팩트 폭행' 당한 손석희.."악마에 영혼을 팔았나?"

http://v.media.daum.net/v/20180408103008786


저 자칭인지 타칭인지 전문가 교수분 주장에 반박하실려면
저 교수분이 제시한 자료가 틀렸다는 반박증거를 제시하시면 됩니다. 

내가 보기에는 많아진것같다.. 라는 체험적 정보를 근거로 주장하시면..

황사는 매년 있었습니다. 수천년간 수만년간일지도
마지막 빙하기이후부터인건 분명합니다.
그전에는 내몽골+몽골지역도 삼림지역였다니까요 
물론 강약다소는 매년다르지만요. 

간단합니다.

지금은 황사철입니다. 
황사에는 중국미세먼지+초미세먼지도 들어갑니다.
(비율이 얼마나는 늘 논쟁이...)

저 교수님 주장의 근거가 맞다면
우리나라는 전체적으로 초미세먼지는 감소추세고요 (추세의 강약완급은 별개로)
틀리다면
~같다 라는 경험에서 오는 주장이 맞는거고요. 
 
1) 황사는 수천 수만년간 있었습니다. 

2) 모택동때 농가가축들을 방목해서 사막화된 부분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황사의 주요발생지인  고비사막과 타클라마칸 사막은 존재했습니다. 

3) 주어진 근거로는 최소한 10여년간 서울의 초미세먼지변동폭은 오차범위내입니다
(저 전문가는 감소추세라고 주장) 

미세먼지 황사 초미세먼지  이 세개를 혼용하는터라..

ㄱ) "한국 미세먼지 34% 중국발"…환경부-NASA 첫 공동연구

 5∼6월 발생 기여율 국내 52%·중국 34%·북한 9%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3&oid=001&aid=0009418414

ㄴ) 지난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지 추적하니…
모두 중국발 눈에 띄는 개선 효과 보려면…
적극적인 대중국 협의 필요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561146&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ㄷ) 고농도 미세먼지는 당연히 중국발? 이번엔 달랐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828522.html#csidxe20d5cb2ce2ad8380b2d30d95866868 


ㄱ) 5~6월  중국요인 34%
ㄴ) ???  중국발
ㄷ) 1월  한국발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나라 언론부터 정부기관부터 용어부터 좀 통일하고 정리해야할것같다는.. 

 1~2월에도 하고 3~4월에도 하고 
가장 영향을 적게 받는 7~8월에도 하면
더 많은 정확한 자료가 나오겠지요. 

좀 뜬금없지만 천안함 사건인지 사고와도 비슷합니다

내가 보기에는 북한이 한것같다는 체험적 경험을 근거라고  주장하는것과
정말 북한이 한거냐와는 다른 얘기거든요.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그 결론을 위해 더욱 철저한 근거와 검증이 있어야 하는데도.. 

체험적 경험에 의한 주장도 맞을수도 있지만
흔히 '확증편향'이기도 합니다.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는거지요.

네 중국경제소득발달로 산업발전생활자동차매연이 는것도 사실입니다. 

작년말인가요?  중국에서 천연가스 공급못했다고 오유에서도 중국까기가 유행했던 건
기억납니다

애들 교실에도 난방을 못해서 어쩌고 하는 글도 많이 본듯 싶네요.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올겨울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석탄 난방 금지조치에 따른 천연가스 공급부족사태를 빚은 중국이 천연가스 수입선을 다변화해 수급안정을 꾀하고 있다며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1/18/0200000000AKR20180118189400097.HTML

中 '스모그 주범' 석탄 금지하자 천연가스 부족 사태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1/30/0200000000AKR20171130158100074.HTML

그 천연가스뉴스는 중국북경천진하북쪽 300만가구 취사난방에너지원을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바뀌는 작업의 후과였습니다
공급이 수요를 못쫓아간..

중국인구(14억명) 생각하면
300만가구 부부한쌍에 한자녀라고치면  겨우 1000만(이하)정도 바꾼겁니다. 
1/140 을 바꾼것뿐임
(사실 도시노동자로 나가는 비율생각하면 그 이하일듯)

네 중국정부도 나름 줄일려고 노력은 하고있습니다
전기자동차 = 자동차매연감소
천연가스 = 생활(취사난방)매연감소
(태양열은 중국가면 흔하고요.. 발전말고 물덥히는..)
원자력 = 발전(화석연료 주로 석탄) 매연감소

물론 셋다 비율이 (아직) 낮은편이지만 나름 노력을 하고있고요. 

산업매연도  단속등등의 노력은 (많이) 하지만
정경유착으로 아직은...
- 중국대기오염주범은?(←제 블러그)

카페회원분들중에 주재원분들 몇분 계신데
중국 (최근에) 환경매연단속 정말 심하다라고 표현하시기도..

작년 작년말부터 북경쪽은 예전에 비하면 확실히 좋아진듯 싶긴합니다만
그 바로 아래쪽은 예전한듯 

나중에 시간나면 GIF 파일로 만들어보겟습니다
(제법 귀찮은 작업이라.. ㅎㅎ)


수억명의 생활(취사난방)에너지 바뀌는게 하루아침에 되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제가 예전 알바한다고 서울 서부이촌동(그당시 좀 저렴한편였던) 아파트이사짐알바할때마다
석탄(연탄)냄새로 (아파트 개별연탄난방하던..) 곤혹스러운적이 많았거는요.. 그것도 겨우 30년전 얘기네요. 

75cb3b0c45004761bad.JPG

뭐 중국정부에서 원자력발전소 깔아대는게 더 무섭긴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요..

저는 사실관계만 서술했습니다요 ^^:
저보고 친중이니 뭐니 하는 딱지는 이쪽저쪽 코뮤니티에서 많이 먹어서 사양합니다

저는 뼛속까지 민주주의 민족주의자라 억울..

그리고 여행하는 사람이라
편견없이 객관적으로 사물을 상황을 볼려고 노력할뿐입니다요.

단지 우리나라사람들
중국에 대한 편견
중국체제에 대한 자만(?)
중국인에 대한 오만
때문에 

그런 혐중감정을 베이스로
누군가가 미세먼지를 정치적 도구로 쓰고
누군가가  산동공장이전설같은 가짜뉴스를 만드는것
아닌가 하는 역시 체험적 의심이 드는 이유입니다.
(네 주장입니다. 근거는 없는터라.. 심증은 있지만요)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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