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작년 여름쯤에 한국에 수입되서 지금은 에비스가 없는 편의점이 드물건데요... 맛도 상당히 좋습니다.
사실 이 맥주는 일본에서 상당한 고급 맥주라고 칭한답니다. 왜 이렇게 유명해지고 많은 애니에서 따왔을까요?
시작은 메이지 시대 (1868~1912)로 거슬러 가야됩니다. 삿포로 맥주가 있는 닛폰 맥주회사에서 에비스가 1890년에 완성됩니다. 상쾌한 맛으로 많은 인기를 끌게되는데요 가짜 브랜드까지 생겼을 정도라네요.
하지한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소멸하였다가 1971년 부활한 맥주입니다. 그 후 독일 맥주 순수령을 기준으로 (도르트문더 스타일... 난 뭔지 모름 필스너보다 부드럽고 도수는 1%가 더 많다네요) 맥아를 100%를 넣어 감칠맛과 적당한 쓴 맛을 가지게 되어 프리미엄 맥주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현지 상황에서는 120주년 기념일로 탄생한 에비스 맥주 기념관이 생기고 에비스 비어홀(1899년 개장, 지금 도쿄 긴자 부근에 있음)이 있거든요.
'에비스'라는 신은 일본에서 공물 액수는 1,2위를 다투는 일곱가지 복을 주는 신 중 낚시를 관장하고 물고기를 잡게 운을 주는 신이죠
섬나라에서 물고기 잡을 정도면 엄청난 행운과 돈을 주는거랑 마찬가리자는거죠 또한 사업 번창과 풍어를 상징하는 신이죠 그래서 에비스 맥주를 선물로 주기도 한답니다. 이런 프리미엄 맥주이면 비싼 값에 팔릴 만 하겠다고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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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반응은 저조합니다.
비슷하게 맛있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라는 맥주가 편의점에 4캔 만원이며 "에비스"는 이번해 초반을 끝으로 3캔 만원 행사도 하지않고있습니다... 심지어 가격도 비싸고요.. 심지어 에비스라는 신이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신도 아니라서... 그런가봅니다 ㅠㅠ
특히 최고의 문제는 해외 맥주가 인기가 많은 편은 아니구요....
그래도 오늘 하루 에비스 한 잔 마시면서 추억의 애니메이션, 만화 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