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쯤 제 실수로 보행자를 친 사고가 있었는데요 제 잘못임을 인정하고 직접 신고, 사고 수습하고 몇주간을 병원이 찾아가며 사과를 드렸습니다(피해자측도 쉽게 합의할것처럼 말하며 합의금 명목으로 100여만원을 요구했고, 입금하기도 했습니다) 전치 4주가나왔는데 1년을 쉰다며 합의금 3500만원을 요구했습니다 학생신분이기도하고 무리한 합의금같아서 제가 힘들것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전화가 오고 온갖 욕설이 담긴 문자가 오면서 1주일사이 2천만원이 됐습니다 여전히 마련할수 없는 금액이라 합의는 안되고 검찰측에서 왜 합의 안됐냐고 물어보길래 4-500생각하고 마련했는데 요구하는 합의금을 마련할 방도가 없다고 말했고 검찰측에서도 너무했다고 말하며 400만원 벌금형으로 끝났습니다 근데 민사소송이 들어오네요 처음 무료 법률 변호사와 상담할때도 예상했던 부분이긴한데 정작 민사소송은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