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만 쓰려니 뻘쭘해서 넣는 움짤)
현재 29살 먹은 이직성공하고 연봉도 올라서 콧대 높아진 남오징어 입니다.
4년전 5년 사귄 여친한테 취직하기 두달전에 차이고
취직하면 다시 생기겠지- 하는 마음에 별 생각 없이 있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근 이직하기 몇달전에는 대학 후배 주선으로 소개팅도 두 어번 했지만
한번은 차가 왜 없냐, 연봉은 얼마받냐 이상한 질문을 받고
한번은 만나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라는 말을 듣고
이 후에는 제가 무서워서 소개팅도 못 잡겠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이직하고 나서 조금은 여유가 생겼는지
부쩍 연애가 하고 싶어지는 요즘 입니다
같이 집에 누워서 예능 보면서 같이 웃기만 해도 힐링될 것 같은 그런 느긋한 연애가 그립네요..
어떻게 시작해야될지를 모르겠...
아, 일단 살부터 다시 빼야겠네요 으허흐허흐흐흐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상 출근하고 일 없어서 노가리 까던 직딩에 하소연이었슴미다. 읽어주셔서 감사함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