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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노스포 후기.
게시물ID : movie_73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ssbin
추천 : 5
조회수 : 166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4/05 16:56:53
블라인드 시사회와 롯데시네마 시사회당첨으로 2번 감상했습니다.

의식에 흐름기법으로 적어내려가니 뭐 적당히 제 의식을 따라오세요.

일단 영화는 굉장히 재밌습니다.
'곡성' '겟아웃' 이후 본 스릴러 중에 정말 최고였습니다.

'맨인더다크' 랑 비슷한 느낌도 나는데,
저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쪽이 더 재밌더라구요.

일단 영화 전체적으로 대사가 100마디도 안됩니다.
너무너무 조용해요.

팝콘이나 나쵸, 콜라를 먹을부분이 정말 적습니다.
정말 내가 이걸 사서 들어가서 꼭 먹어야겠다 라고하면 말리지는 안겟습니다.
이정도로 먹는게 민망할정도로 너무너무 조용해요

얼마나 조용하면, 영사기 돌아가는소리가 제일 시끄러웠어요.
영화 분위기따라 관객들도 정말 숨죽이고 보게되더라구요.
정말 숨이 턱 막힙니다.

영화 전체적인 스토리는 제가 적는것보다는 네x버 영화or다x 영화 에서 확인하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감독님이 주연에 기획,각본 까지 칼을 갈고 찍은거 같아요.
특히 음향쪽으로 신경을 엄청쓴게 처음부터 느껴지더라구요.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는다면 오프닝이 제일 기억에 남어요.
대사 한마디 없이 흘러가면서 영화의 분위기를 싸악 잡아주는게 기억에 남아요.

같이 보러간 친구는 괴물이 무섭다고 하긴했는데, 뭐 좀 무섭게 생기긴했어요.

이번주말에 유료시사회를 한다고 하는데, 그때 되면 또 많은 리뷰들이 쏟아져 나오겠죠?
저야 뭐 아무생각없이 보긴했는데.. 

그냥 영화가 제가 보기에는 정말 재미있었다. 정도만 알아주셨으면 감사합니당.
예고편도 쫄깃쫄깃 하게 만들었더라구요.

아 결말은 좀 아쉽긴해요. 이렇게 끝나는건가? 라는 생각이 많이들더라구요.
그 로튼토마토? 지수는 굉장히 싱싱하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긴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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