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일단 사고난 당사자는 아니고, 사고당시 운전자는 제 동거인이고 차주에요 저는 운전자지정1인 이구요

어제 오후 교차로에서 직진차선에 있다가 신호 바뀌고서 출발는데 가해자차량이 제 왼쪽 좌회전 차선에서 갑자기 직진해서 사고가 났어요

(깜빡이를 켰는데 키자마자 들어와서 제대로 보지 못함)

오늘 아침에 전화와서 과실율은 9:1일거같다고하고

공업사에서는 제 차 (코란도)는 문짝판금 휀다 교체 한다고 견적 75정도 예상한대요. 그러고 상대차(산타페)는 아직 모르겠구요

사고 당시에는 많이 놀라고 무서워서 덜덜 떨고있으니까 보험사에서 병원 안가시냐고 입원하시라고 그랬다던데

오늘 오전되서는 갑자기 전화와서 대물만 9:1로 합의 하자고 그런다네요(상대보험 제 보험 전부요)

몸 좀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상대차 견적도 안나왔는데 합의는 무슨..

그리고 운전자가 여태 무사고였고, 지금 보험사에서만해도 이번 차 사고서 3년무사고에 1년에 타는 키로수도 적고 해서 보험료가 올 8월부터는 진짜 저렴할거라고 했었거든요(40만원대)

근데 보험료오르는거 무사고 깨진것도 열받고 ㅜㅜ

애초에 왜 100%아니고 9:1인지도 납득이 안되고

(상대차량이 뒤쪽에서 박았고, 좌회전차선에서 직진을 하려고 차선도 위반했고 또 교차로에서 차선바꾸는것도 안되는거 아니에요? 저상황에서 제차는 불가항력이라고 봐요)

사고난 운전자(제 동거인)이 저녁장사라 매일 영등포-인천 다녀서 새벽엔 필히 택시도 타야하는데 ㅜㅜ (렌트는 싫대요 남의차운전하기 싫다고)

이거 100%는 정말 안나오는걸까요?

그리고 보험료가 오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합의를 못보나요?

지인 말로는 병원에 일단 가서 대인접수가 되야 합의를 시도할거라 그냥은 안될거라고.. 병원을 가라는데 ㅜㅜ

여태 100%상대과실 사고 말고는 나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ㅜ 

그리고 사고 난 당사자 말고 제가 보험사쪽에 전화를 해봐도 되는 문제인가요?

차 소유주는 동거인이지만 실질적으로 보험료니 뭐니는 제가 내거든요 ㅜㅜ

자동차보험에 무지해서..도움좀 부탁드려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