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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은 유저의 던파 컨텐츠 소감
게시물ID : dungeon_671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스패밀리
추천 : 0
조회수 : 86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8/04/02 16: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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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05년 8월 13일부터 시작했지만 안톤은 쩔만 받고, 루크는 한번도 못가본

얇고 해묵은 유저입장에서 요즘 즐기는 던파 컨텐츠 소감 정리입니다

 

비명의 탑

 - 100층 정복 항아리 비용감소와 천만골드 히든 항아리가 생겨서

   나름 스펙되는 캐릭들 전부 보내봄

   그런데 절탑과 달리 소요시간도 길고, 20층처럼 아주 욕나오고,

   수리비까지 박살나는 함정도 있고, 게다가 100층은 할말이 없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200만 골드+백일 스트레스 교환하기엔

   너무 아까움. 현재 돌고있는 캐릭터만 마저 돌고 안돌기로 결정

   심지어 100층에 막혀서 결국 끝장을 못본 캐릭터가 속출하기 시작함..ㅜ

 

 절망의 탑

 -소요시간 짧고, 나름 층마다 보상도 쏠쏠하고, 정복 보상도

  1백만 골드에 최소 에소 하나는 받을 수 있어서 좋음

 

차원의 틈

 - 어느정도 템만 되면 손쉽게 돌고, 서프라이즈 히든 보스, 게다가

   히든보스 2번 만나면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나이스 컨텐츠

 

마계의 틈

 - 던파는 진짜 '틈'을 좋아하는 듯;; 틈 되게 많음

   스펙 안될때는 지옥이었는데, 스펙 좀 되는 캐릭으로는

   좋은 조각 모음 던전. 아이러니하게도 저스펙때에는 집행자 만나길

   기도했는데. 스펙좀 오르니 처형자가 훨 쉬움

 

패키지

 - 개인적으로 패키지가 나올때마다 2~3개씩은 사줌

   내가 즐기는 취미생활에 대한 비용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이번 패키지는 총검사 입히기엔 너무 못났음. 특히 얼굴...

   게다가 주고 또 주고 보상마저 뽑기임

   정도를 모르는 뽑기가 정떨어져서 이번 패키지는 패스함

  부디 다음 패키지는 상도덕을 지키는 수준으로 나오길 기대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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