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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해몽 질문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745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터쳐블
추천 : 0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4/02 08:15:27
왠만해선 개꿈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는 제가 너무 찝찝해서 질문글 올려봅니다.

어제 12시 반에 잠이 들었고 잠이 든 시간부터 1시간 반이 지나서 꿈 때문에 잠을 깼는데 

2가지 꿈을 꿨습니다.

하나는 이빨이 3개가 빠지는 꿈인데 현실과 꿈이 혼동이 될 정도였었고 이가 빠짐에 따른 고통은 없었습니다.

이가 빠질만한 외부적인 요인이 없었는데 저절로 빠졌고 치아에서 보라색 피가 났습니다.

(참고로.. 빠진 이빨이 윗니인지 아랫니인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더군요..)

2번째 꿈은 저에게 강한 원한의 기운을 가진 사람이 절 고문하다가 죽이는 꿈이었는데 제 얼굴에 조그마한 기계부품을

조금씩 박고 있었고 제가 반발하자 크게 화를 내며 제 왼쪽 목에 보라색 용액이 들어간 주사기를 꽂았습니다.

주사기를 꽂으니 첫번째 꿈처럼 보라색 피가 났고 제가 의식을 잃으며 죽어가는 걸 느꼈습니다.

( 제가 이때까지 꿈을 꾸면서 제가 확실히 죽었다는 느낌이 들게 해준 꿈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렇게 죽어가며 눈이 완전히 감겼을 때 잠에서 깼고... 평소에 꿈을 꾸고 그냥 다시 자버리는데 이때만큼은 제 가슴속 깊이

불쾌감과 슬픈 감정이 휘몰아치듯이 왔습니다. ( 꿈을 께자마자 아버지가 쓰시는 시계알람도 미친듯이 울려서 더 소름끼쳤습니다.

아버지가 신문배달을 나가시는데 시계를 꺼둔다는 걸 미처 깜빡하고 가셨더군요.. 거기다 어머니가 기계치시다 보니 어찌저찌

시계를 진정시키면 다시 울리고 진정시키면 또 다시 울리고의 반복이였구요. 결국 제가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껐지만요...크크 )

너무 불안해서 꿈의 의미를 검색해봤고 .. 불안함을 이기지 못하고 그 새벽중에 가족들에게 조심해라고 톡과 전화까지 했습니다.

나이먹고 이게 무슨 주책인가 싶지만... 그래도 혹여나 꼭 질문글을 올려보고 싶었습니다.

혹시 이 꿈의 의미를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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