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방선거 관련해서 노파심에 글을 써봅니다.

제주 문대림이 이길수도 있겠네요 http://todayhumor.com/?sisa_1037033

게시물을 읽게 되서 노파심에 글을 남깁니다.

현재 제주의 지방선거는 당내경선에서 김후보, 문후보 크게 2파전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문대림은 탈당경력과 두가지의 도덕적 관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유리의성입니다.

유리의성 주식을 허위재산신고 해서 도의원 당시에 유리의성(관광지) 감사로 월급 받고, 배당금 받고
심지어 곶자왈 지역을 훼손해가며 주차장을 늘렸던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회사를 유한합자회사라고 허위재산신고 한것을 '단순착오'라고 해명함 (참고로 법학과 출신임, 재산신고는 본인이 해야함)
그 단순착오로 심의를 받지 않고 주식을 가지고 있어서 얻은 이득은 5억 이상으로 추산됩니다.

두번째는 부동산 투기 입니다

이부분은 현재 언론중재위에 들어갔으나 제가 논하는 언론중재 포인트(5만원 450만원 부풀림, 부동산투기로 낙인)에서 벗어난 부분입니다.

송악산 근처에 부동산 업자와 짜고 유원지 개발지구 내에 도로인접 땅사고
인접한 맹지 두개 사서 땅 세로로 분할해서 맹지가 맹지 아니게 만들어 땅 가치 올려 판매했습니다.

그 부지는 유원지개발지구였으며 땅 이용도가 제한되어서 가격이 낮은 땅입니다,

그런데 유원지개발지구가 축소되면서 샀던 땅이 제한이 풀렸습니다.
당연히 땅가격은 상승합니다, 게다가 총선 나갈때 송악산 개발정책을 내걸어서 당시 당선되었다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부지의 가격이 더 올라갔을 것입니다.

오유는 전국구 커뮤니티 사이트이기에 이런 망신스런 글을 올리고 싶지 않았으나, 게시판에 문대림 당선 가능이라는 글을 보고

노파심에 올립니다. 문대통령 비서관 7개월로 '문대통령의 친구, 문대통령의 남자' 선거 홍보하는 후보인데요

개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누를 끼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