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니지만 비록 제가 외아들 외동아들이라서 그런게 아니고,전 여동생 하나밖에 없어서 제 아들의 친사촌이 없네요 ㅠㅠ;
일단 저희 아버지만 해서도 4남 1녀 중 셋째; 게다가 우리 외가댁은 1남 2녀중 엄마가 둘째(오빠하나,여동생 엄마가 젤 큰언니.) 이런이런 우리 외삼촌 아들 형님들에겐 친사촌이 없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외숙모가 또 딸중에선 혼자라서 이모도 없고 아버지/어머니가 형제/자매인 경우가 없겠네요; 그래서 제일 가까운 성이같은 사람이 육촌이죠; 어차피 외삼촌 아들이 넷이라서 별로 딱히 상관은 없겠다만 그렇지.., 암만 그래서도 사촌이 없으면은 좀 심심하겠어요; 적적하기도 하구요
본론
제가 아는 후배녀석놈들 중에서는 자기 아버지랑 어머니가 걍 10촌이내의 동성동본이랍니다;
그 후배는 2남 2녀중 막내. 아버지가 누나 둘 여동생 하나,막내로 남동생 있었으나 동생이 어렸을때 열병 앓아서 사망하셨고,그래서 여동생이랑 누나둘만 있죠; 후배 녀석 할아버지는 알고보니깐 누나 둘 막내아들이고, 증조부는 딱 외동. 고조부도 2남이긴 한데,형이 일찍 요절해서 친사촌이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깐 후배 아버지에게서의 입장에선 후배 아빠랑 제일 가까운 존재가 바로 아버지의 팔촌형제였었죠 ㄷㄷ;
그러니깐 후배녀석 할아버지의 8촌형이 있는데,친구(후배의) 아버님이 자기 아버지의 8촌형의 딸을 흠모하고 있었다죠;
결국 한살많은 그 10촌누나를 꼬시는데 성공했었고,아버님은 결국 10촌간 결혼해서 후배를 낳고 잘살고 있다능..,
솔직히 10촌이라면은 결혼도 가능한 상태였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