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글 보면아시겠지만 27일에 유기된듯 보이는 아이를 업어왔어요. 주인이 잃어버린걸까봐, 여러 고양이 카페와 홈페이지를 찾아봤지만 없네요...길에서 하루정도 있었다고 쳐도 5일동안 안찾는건 아무래도 놔두고 갔구나 싶어서 포기하고 분양글을 올립니다. 저는 2주안에 원룸으로 이사가서 같이하기가 힘들것같네여8ㅁ8 가족과 상의 끝에 이 아이를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집에 보내자! 하구 글 올립니다.
이름:토라
6~7개월추정/암컷
코숏/건강함/이쁨귀여움지구뿌심..
다만,심장이 선천적으로 아주 조금 큼. 일상생활에는 지장없고 병원통원도 필요없음이라구 의사쌤이 말씀하셨어요!
중성화x/접종유무모르기 때문에 1차부터 맞춰야할듯
성격은 미칠듯한 개냥이 입니다... 작게 먕먕거리며 졸졸졸 쫓아다니구옄ㅋㅋㅋ이름불러도오고 쮸쮸쯉하고 불러도 오고..안불러도..옵니다; 업어온 첫날부터 밥먹고 침대에서 고롱거리며 자고 그루밍해서 순간 자기집인줄...^ㅂ^ 같이 살고 싶었는데 토라집은 커녕 제 집도 없어서 눈물이 나네요..
지역은 인천 남동구 만수1동이고 케이지,사료한포대,모래와 빗이 있습니다.
@책임감을 갖고 데려가 주실 분만 연락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미성년자분들은 어른들의 허락을 받았다고 해도 신중히 생각해주세요.
알러지 있는 분들은(저처럼..)심하지 않아도 같이 있으면 괴로울 수 있으니 고려해주세요.
토라는 건강하지만 중성화와 접종이 필요해서 최소 30만원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파양될 경우 제가 어디에 이사를 갔을지 모르기 때문에 임보도 힘들어요...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댓글에 이메일을 써주시면 확인댓글 달께요!! 감사합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