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확진받은지 일주일도 않으셨는데 너무 기력이 없으세요. 병원에서는 항암제만 권유하네요. 다른방법은 이미 다 늦었대요. 지금은 퇴원하고 집에 계시는데 점점 더 못드셔서 걱정입니다. 대학병원 두 군데 다가보았는데 방법이 없네요. 혹시 간암말기 뼈전이라도 수술할 수 있는 의사선생님 안계실까요? 명지병원 이건욱교수님 뵙고싶은데 예약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지금은 이뇨제드시고 복수는 거의 다빠진상태이고 몸의 부종도 없어요. 환갑도 안되셨는데 이대로는 보낼수가 없네요. 어떻게할까요? 혹시 외국병원은 더 나을까요? 제발 저희가족에게 힘이 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