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은 채식주의자입니다. 4년째 그지x중입니다 언제 쳐먹을련지..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맥도날드에 감자튀김을 먹고싶어서 주문을 하러갔음..기다리다 곧 우리차례가 왔구 주문을 했음...
나: 불고기버거셋트하나랑 감자튀김 하나추가요
동생:(옆에서 끼어들며) 불고기버거에 불고기빼고 주세요!!!
직원:네??? 불고기버거에 불고기를 빼드려요?
동생:네! 불고기버거에 불고기 빼서요!
직원:아..네..(불고기버거에 불고기하나 빼고! 감자튀김하나!)
주방직원:(뛰어오면서) 뭐????? 불고기버거에 불고기를 빼라고???
나:(숨넘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같이 겁나웃음)어..ㅋㅋㅋㅋㅋ불고기버거에 불고기빼고..ㅋㅋㅋㅋㅋ
주방직원:(나랑 내동생 번갈아가면서 보면서) 불고기버거에 불고기를 빼면 버거가 얇아지는데 괜찮으세요?
동생:네! 괜찮아요
ㅋㅋㅋㅋㅋ진짜 옆에 손님들 다 빵터지고 직원도 터지고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가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온 버거는 빵과 빵이 키스를 할정도로 얇았다. 뭔맛으로 먹냐하니 야채와 소스와 빵맛이라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