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버리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학번은 다른 씨씨여서 다들 아는 사람들인데 제가 바람 피운 거처럼 소문을 내고 있네요
자기 아는 형한테서 자기한테는 연락이 안 오는데 저한테는 연락이 왔더라 라고 제가 흘리고 다닌 것 마냥!!!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는데...
연락 받은 건 사실이기는 합니다 근데 그 쪽에서 연락이 온 게 누구씨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이런거였어요
그리고 제가 먼저 연락한 적 한번 도 없고 남자친구의 학부 선배로 알게 된 분입니다 그 분께 어떻게 무례하게 읽씹하거나 차단하거나 뭐 그러나여... 적당히 답장하고 차단 안한거도 바람인가...?
문제는 여기가 꽤나 보수적이고 답답한 남초 집단이라 그런지 ㅋㅋㅋㅋㅋㅋㅋ 저를 그 말을 믿고 피하시네요 이상하다 싶었는데 얼마전에 그 말을 제 동기에게 전해듣고 그제서야 퍼즐이 풀렸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개새.... 헤어지고 나서도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다느니 뭐 이럴 때는 언제고
헤어질 때도 저는 제 안전과 제 입장에서는 범죄에 가까운 행동으로 인하여 헤어졌기 때문에 더이상 할 말도 들을 말도 없다고 했더니
돌아오는 게 이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멘탈터진다 우왕 ㅋㅋㅋㅋㅋ 이새끼 어떻게 엿을 먹일 수 있을까요......하 사실대로 말을 하자니 이 보수적인 집단에서 어머나 여자가 혼전에 스킨십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 평생 그 꼬리표을 달고 사느니 차라리 바람녀가 낫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다가 저딴 말을 저렇게 흘리고 다니는 걸 들으니 속이 터져서 잠이 안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내 입장에서는 강제추행범이고 주거침입미수범이야 범죄자야...아오... 어떡하죠 ㅋㅋㅋㅋㅋㅋ하..... 가뜩이나 좁은 업계에, 취업 전에 해당 학교 학생에게 평판이나 이런거 전화해서 물어보기도 하는 분위기인 터라 평판이 영 신경이 안 쓰일 수 없는데 학교뿐만 아니라 업계도 보수적이라 생각이 생각에 꼬리를 무네요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