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본부장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과거 노무현 정부 FTA와 이명박 정부 FTA의 차이점을 설명한 글이 재조명되기도 했다.김 본부장은 2016년 3월 블로그를 통해 “노무현 정부 FTA는 철저하게 장사꾼 논리를 바탕으로 치열하게 협상하여 한국에 유리하고 균형을 이룬 결과를 도출한 반면,
이명박 정부 한미 FTA는 추가 협상으로 이 균형을 깼다”고 밝혔다.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가 협상에 임하는 태도부터 근본적으로 달랐다고 했다.
김 본부장은 “노무현 정부가 유리하게 완결 시킨 FTA를
이명박 정부가 재협상을 하면서 국민에게 돌아오는 이익을 저하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정부가 미 의회가 비준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재협상을 했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며
“한국은 밀어붙이면 밀린다는 매우 나쁜 전례를 남겼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 본부장은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가지고 재협상에 임한 결과는 국민을 감동시키지 못했고,
야당의 폐기 주장에 빌미를 제공할 수 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또 “미국과 EU뿐 아니라 북한과 FTA를 체결해 북한이 변화할 수 있도록 주도해야 한다”면서
북한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 통일은 그만큼 멀어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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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본부장 ‘노무현 정부 FTA와 이명박 정부 FTA의 차이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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