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우연히 알게 된
캐나다 드라마입니다. ㅎㅎ
토론토로 이민간 한국인 분이 편의점 운영하면서
겪는 일상을 보여주는데
가벼운 듯 하지만 이민자와,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담아내고 있어서 꽤나 의미도 있더라구요. 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에피랑 장면이에요.
가게 앞에 토요타가 불법주차된 걸 보고 딸한테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는데,
그 차가 빠져 나가고, 현대가 들어오니까 신고 못하게 해요.
현대차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경술국치 얘기하면서 일본 제품 불매해야 한다고 얘기하는데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ㅎㅎ
아무튼 시간 되시면 한 번 보셔요.
시즌2도 나왔는데 저는 아까워서 못 보고 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