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시절 곽노현 교육감이 코너에 몰렸을때 그가 했던 말이 바로 김어준의 철학이고 그 철학대로 살아가는 흔치않은 사람입니다

나꼼수 17회중 -----------------

진보의 위기의 순간 진보가 제일 먼저 튀어나와 공격
같은 편도 공격할만큼 합리적이라고 생각..
이는 굉장히 비겁한 마음
편들었다 뭐 나오면 어쩌지?하고 쫄아서 원론만 얘기함
이것은 본질적으로 도망치는 것!
노무현 대통령도 같은 방식으로 지키지 못 하지 않았나
수구는 그 점을 간파하고 적극적 이용

편들었다가 손해볼 수 있다
그런데 손해 좀 보면 안되나?
그들은 우리가 일상생활할때 대신 나서서 싸웠줬다
위험부담도 같이 지고 비도 같이 맡고 하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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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 알잖아요..
지금도 계속 반복되는 거 뻔히 보이잖아요
노통이 왜 홀로 외로웠는지..
김용민이 어떻게 괴물이 됐는지..
우리 다 알잖아요..

김어준은 정봉주가 설령 그랬다하더라도 같이 화살을 맞았을 것 입니다
몇몇 글에서 김어준이 확실하지않은데 괜히 들어갔다가 봉변당한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란 말입니다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김어준곁을 떠날 준비가 되어있어 보이네요..

입만 나불거리고 책임은 지지않는 입진보들
기계적 중립이란 허울좋은 핑계로 언론의 본분을 망각한 기레기들
친일수구일베쓰레기들
이런 하찮은 것들의 말들이나 신경쓰고 퍼오고 계속 시청하고..

무시할건 철저히 무시하고, 함께 위험부담을 지고 비를 맞아야할땐 각자 갖고있는 작은 방패 갖고나와서 지키자고요

김어준이 우리 대신해서 우리 언어로 마음껏 얘기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켜줘야줘
우리들 믿고, 우리를 빽으로 생각하고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