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50만 원 지불하고 벤츠 C220d를 구입하는 것이 더 옳은가 아니면 C220d 차값의 2배나 하는 1억 2500만 원 지불하고 벤츠 AMG C63S를 구입하는 것이 더 옳은가에 대해서 어리석은 자가 아닌 자는 전자를 구입할 것이다.
왜 1억2500만 원 주고 AMG C63S를 사는 것이 어리석은 짓인 이유가 있다.
성능은 AMG C63S>>>>>>>>넘사벽>>>>>>>>C220d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성능이 좋은 차를 끌고 다닌다고 해서 지나가는 자들이 너한테 너는 대단한 인간이라고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는 자기만족에 더 가깝다. 그란데 인간은 자기만족을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다. 남한테도 잘 보여야 할 때도 있다. 남들이 AMG C63s를 소형차라고 하면 소형차인 것이다. 남들은 5750만 원 하는 C220d를 부러워 하는 이유는 C220d 앞에 벤츠 마크가 있기 때문이다. AMG C63s끌고 다닐때는 포르셰 911 카레라 같은 스포츠카 끄는 기분이 들어서 어느순간 속도계 바늘이 320에 놓이면 기분이 짜릿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1억2500만 원 지불하여 AMG C63s 구입해서 끌고다닌다고 주변에서 당신을 대단한 인간이라고 보지 않는다. 게다가 5년 지나면 C220d하고 AMG C63s 중고차 거래가는 비슷해질 것이다. 이는 AMG C63s를 끌고다닌다는 것은 한순간 자기만족을 채울 수는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보면 손해라는 것이다.
AMG C63s하고 C220d 둘 다 소형차라는 것 또한 사실이다. 주변에서 1억2500만 원 지불해서 수입 소형차 샀다고 하면 미x넘 소리들으며 몰매맞는다. 너한테 날계란 10000개가 날라갈지도 모른다. 아무리 소형차라고해도 벤츠에서 생산했으니 C220d가 5750만 원 하는 것은 봐줄 수 있다. 그런데 성능이 너무 뛰어나다는 이유때문에 끌고다니고싶은 한순간적인 욕망에 낚여 C220d 차값의 2배나 넘는 1억2500만 원 주면서 AMG C63s를 사는 것은 우주의 웃음거리밖에 지나지 않는다.
너한테 1억3000만 원이 있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C220d를 구입한 다음 유지비 쓰고나서 남는 돈으로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 낫다. C220d 구입비용+유지비하고 남는 돈이 5000만 원은 되니 해외여행 제대로 갔다오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너가 AMG C63s를 끌고다닐때 김여사의 C220d가 너의 AMG C63s 뒷범퍼를 박치기했다면 C220d 끌고 박치기한 김여사는 같은차 아니냐고한다. 이 글의 뜻은 같은 소형차이므로 C220d나 AMG C63s 같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AMG C63s를 구입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