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쥐park이 구속 기념으로 금주 6개월만에 술마신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금욜날 친구 만나러 춘천까지 가서(오후 반가내고 무려 차로 3시간 30분을 달렸습니다) 모듬회에 술 거하게 마시고 왔는데요
만일에 대비해서 비피더스+컨디션을 복용하고 가기도 했고
오랜만의 술이라 그런지 엄청 들어가더라구요.
한 시간 만에 소주 한 병 비웠는데
세 시간 만에 소주 세 병을 비웠습니다.
후기 인증으로 사진 찍으려고 했건만 빨리 마시는 바람에 깜박했습니다. ㅠㅠ
친구 집에 도착하자마자 둘 다 바로 뻗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숙취 조금도 없이 바로 개운하게 일어났습니다. 무려 10시간이나 꿀잠을 잤거든요 ㅋㅋ
여러분 쥐박이 구속이 몸에 이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