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학년 복학한 복학생입니다. 과는 전자공학이구요 3학년 복학에 나이 20대 중반이 이런 얘기쓰면 참 우스운거같은데 공부가 정말 안됩니다. 안된다기보다 못한다고 해야하나.. 수업 집중해서 그날그날 배운거 다 이해합니다 기초가 중요하니 열심히 개념도 잘 봅니다 근데 퀴즈나 과제를 풀어보라고 하면 못푸는게 제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개념을 그렇게 달달달 외우면 뭐하는건지 기초를 알아도 그 이상이 안되는 느낌입니다. 진짜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남들보다 훨씬많이 투자도 한다고 생각하는데.. 복학하는거라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진짜 열심히 놀지도않고 공부해도 퀴즈보면 공부 안한하고 출튀하는사람이랑 동점이나오고 진짜 그정도로 멍청한가 싶기도하고 원래 머리가 나쁘다고생각해서 노력으로 커버하려하는데 모든게 성취감이없어 아직 중간고사도 안봤는데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인 타격으로나 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