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위기 있는 음영 메이크업을 여러번 시도했는데 묘하게 만족스럽지가 않았어요. 로라메르시에 섀도우들이 시간이 지나면 붉게 변하는걸 느꼈기 때문입니다. 나스 블러셔의 붉은 다크닝 현상이 섀도우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해서, 고운 입자감, 뮤트한 컬러감을 가지고 있는 버버리 섀도우 직구에 나섰어요.

뒤늦다고 쓴 건 이미 버버리 뷰티가 한국에서 철수했기 때문입니다.
뷰티 사업을 아예 접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영국 직구 사이트에서 빠지는 분위기가? 느껴져서 부랴부랴 구입했습니다.

필유니크, 룩판타스틱 두군데에서 구입했고요. 두 곳이 가지고 있는 재고가 달라서 따로 주문했는데 오늘 동시에 도착했어요. 

몇년간 관심만 두고 있던 일라마스카도 저렴한 가격에 추가구매했습니다. 

블러셔 탠저린, 카메오, 얼씨
일라마스카 님프
아이섀도 페일발리, 티로즈, 아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