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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게시물ID : sisa_1035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一口二言
추천 : 2
조회수 : 4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3/25 23: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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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상적인 정치인의 자질은 무엇일까요.

저만의 생각이지만, 국민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이상적인 상태는 상호간의 신뢰겠지요. 대표적인 예는 다들 아실꺼예요.

보통 정치인은 국민들의 신뢰를 원해요.
이는 지지로 이어지고, 선거제도 하에서 표로 이어지니까요.

하지만 그동안의 역사는 어떤가요.
국민들이 신뢰했었던 정치인들은 많아요.
하지만 그들의 대부분이 어떤 결과를 보여줬나요.

저는 누군가를 지지하기 이전에 그가 우리를 믿는지를 먼저 생각해보려해요.
이는 그리 쉽지는 않아요. 무엇으로 그것을 판단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없지만, 그래서 과거를 보려나봐요.
언행은 물론 중요하지요. 하지만 언행만으로는 너무 가벼워요.
말만이면 무엇이든 못할까요. 저의 성격이 그런가, 보증없는 말을 그리 쉽게 하지를 못하거든요.
그래서인지 말만이라도 그럴싸하면 정말 그런가 싶기도했어요.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알았죠. 그런 사람은 절대 믿을께 못된다는 것을.

그럼 어떤 사람이 국민들을 신뢰하는 사람일까요.
절대적 기준은 없지만, 저는 일관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일관적인지를.
뭐 생각이야 변할 수 있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지를 봐야죠.
이런 일관성이 없는 정치인은 일단 거르고 봐요. 기회주의적인 사람이 어떻게 국민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그 사람의 생각과 사상은 그 다음이라고 생각해요. 일관적이지 못한 사람에게서 어떤 생각과 사상을 느낄 수 있을까요.

우리가 믿을 만한 사람이란, 우리를 믿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사람이 나타났을 때, 그리고 그런 사람이 믿을만 할때.
그때는 우리가 지켜줘야지요. 기득권들, 기회주의자들은 그런 사람을 싫어하거든요. 물고 뜯고 난리를 피울꺼예요.

여기까지 배우기 위해 많은 것을 잃었어요. 실패에서 많은 것을 배웠죠.
그래서 조심할꺼예요. 봄을 다시 잃어버리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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