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크메르루주 정권 당시 악명 높았던 ’투올 슬랭’ 교도소 소장을 지낸 카잉 구엑 에아브(66)는 15일 일부 수형자들을 피를 뽑아내는 방식으로 살해했다고 시인했다. ’더치’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에아브는 이날 열린 크메르루주 전범재판에서 “살아있는 수형자들이 외과 연구와 실습 도구로 사용됐으며 이들의 피를 빼냈다”며 채혈로 숨진 자들의 시신은 의학 실험에 사용됐다고 증언했다. 에아브는 지금까지 수형자들의 피를 뽑아낸 혐의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주장해왔으나 채혈로 수형자들을 살해했음을 이날 처음으로 시인했다. 에아브는 또 크메르루주 정권의 지도자 폴 포트는 주로 고문을 통해 얻어낸 수형자들의 자백을 믿지 않았으며 이를 불신하기는 자신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그는 ’왜 미 중앙정보국(CIA)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지 않느냐’는 손 센 당시 국방장관의 말에 따라 다수의 수형자로부터 CIA 요원이라는 자백을 얻어냈지만 실제로 이들은 CIA 요원이 아니었다고 증언했다.
--------------------------- 같은 아시아 국가가 공산화 되었을 때 저런 참상이 발생했다. 박정희는 한국이 저렇게 공산화 되는것을 막기위해 최선을 다했고, 지금 좌빨들은 그랬다고 박정희를 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