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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스카이림 경비병의 소소한 진실
게시물ID : gametalk_143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CO
추천 : 15
조회수 : 1884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3/12/23 10:04:31
와우.jpg

타 게임에서도 패러디 

'무릎에 화살을 맞았습니다' 라는 대사는

스카이림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은지 오래지요

도시에 경비병마다 주인공 곁을 지나가면 항상 똑같은 대사

'나도 한 때 자네같은 모험가였지. 그런데 무릎에 화살을 맞아서...'

라는 드립을 치는데요

ghktkf.jpg

보통 문장만 들어보면

'나도 댁처럼 잘나가는 사람이었는데, 무릎에 화살을 맞아서 부상때문에 경비병 일이나 하고 있다' 

식으로 해석됩니다

그런데 이건 말 그대로 문장이 아니라 인용구식으로 해석해보면

'무릎에 화살을 맞았다'

무릎에 부상을 입게 되면 한 쪽 무릎을 굽힐 수 밖에 없는데

여기서 연상되는 자세는

1.jpg


양쪽 무릎에 화살을 맞은 경우.jpg

2.jpg

한 쪽 무릎에 화살을 맞은 경우.jpg


즉 다시 해석해보면 

'나도 댁처럼 잘나가는 사람이었는데, 무릎에 화살을 맞아서 부상때문에 경비병 일이나 하고 있다' (X)

'나도 댁처럼 잘나가는 사람이었는데, 결혼하고 애 딸린 유부남이 되는 바람에 경비병 일이나 하고 있다'(O)

가 되네요

즉 경비병도 커플입니다

경비병들을 주깁시다

아 근데 부부라서 못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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