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됐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이다.

다스가 누구거냐며.
국민들이 외치고 외쳐서
힘모아 그놈을 
잡아 넣을 수 있어서
노통께 조금이라도
그 미안함을 갚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래도
노통을 돌려 받을 수 없어
마음이 허 해진다.
기쁜데 눈물이 난다.

대통령님.
오늘 우리 손으로
그놈을 잡았습니다.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