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지난 총선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가슴에 촛불 하나 항상 간직하며 오유만 들락거리는 유저입니다.
최근의 이재명에 대한 수많은 글들과 비판 비난 글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지난 글 보기는 과학이라는 말도 있죠? 제글 어디에도 이재명에 대한 지지하는 글이나 옹호하는 글을 올린적 없습니다.
오유의 활동은 대체로 댓글을 자주 달지만 일반 게시글은 잘 올리지도 않죠. 눈팅위주라 해야하나요 아무튼...
누구누구 지지자라던가 이라는 표현 오해받을 까봐 써본적 없는데요. 저 이재명 지지자 아닙니다.
총선초기에도 정치를 잘 몰라(정알못) 정치를 잘 아는 동생한테 안철수는 어떠냐 괜찮지 않냐라고 물어볼 정도였으니까요~
그 이후 다른 분들처럼 기사도 찾고 네일베 댓글도 달고 오유에서 정보를 습득하며 대선 때는 항상 적극 문프로를 응원했고
국민청원이 필요하면 작은 힘이지만 보태고 있구요. 지금의 모든 변화와 개혁 그리고 적폐청산의 과정을 보며 제 표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쓸데없는 서두 죄송하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초기 몇몇 아이디의 분들이 지속적으로 이재명에 대한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있었을때는 솔직히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대선행보이후라서 기대했던거 보다 실망이 커서 "아무리 잘되어봤자 대권후보는 아니다 그 동안의 성남시에서 행정가로 이루어낸 정책들이
있기에 많이 쳐줘야 봤자 지방행정가 정도가 마지노선이지 않을까?" 가 저의 판단이였습니다. 왜냐면 대선전 까지만 해도
나름 자한 매국당에서 이재명 정책가지고 청문회등에서 공격을 받는 모습보며 나름 인정받는구나했으니까요. 게다가 공격도 잘 넣고~
하지만 여기까지 였어요. 더 이상 가치를 높이거나 지지하거나 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고 있는 이재명의 문제점이라고 하시는 인성문제라던가 전과라던가 특히 대선때 경선모습을 보고 충분히 싫어하고 실망하고
지지철회 할 수도 있고 안된다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들의 판단이니까요 이걸 뒤집거나 바꾸거나 할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그럴 능력도 없구요.
제가 조금 욕심을 내서 의견을 말하자면 이런 이재명시장에 집중하기 보다 지선의 큰 관심중 하나인 경기도지사라는 자리에 더 집중하고 싶습니다.
자한당이 어떤 당입니까? 그냥 넋놓고 있을 경지도지사자리 아니겠습니까? 나름 자한당의 텃밭일터인데....김문순대부터 갱필이까지~
이재명이 경선때 떨어지든 올라가든 아니면 민주당의 더 깨끗하고 능력있는 분이 되서 올라간다면 찬성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재명을 쉴드 치거나 지지하는게 아닙니다. 자한당에게 중요한 지선의 자리를 내 주지 않는다는게 국민으로서 정말 중요하다는 거죠.
이런 생각마저도 알바라고 생각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왜냐면 이런 생각을 가지고 댓글을 달았던 제가 비공을 계속 받고 있으니까요?
꽤 예민한 분위기가 감지되거든요. 이재명 비난안하면 거의 알바아니냐 까도 알바냐? 안까도 알바냐? 이정도 말도 나오니까요.
마치 어떤 말도 하면 안되는 분위기랄까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껴집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제가 어떤 잘못을 하고 있는지 소중한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