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거주지는 춘천, 와이프는 서울, 제 본가는 울산으로 이동거리가 길어 차량운행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지금은 울산에 거주하고 처가 갈때는 SRT 이용하여 일주일로 계산했을때 500km 정도 타는거 같네요..
한달전까지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현재차량을 25만까지 탈 생각이었으나
차 상태가 점점 메롱이 되어가고 있고(떨림, 타이어 교체시기, 엔진오일 교환 등 정비를 받아야 하는 상황)
운 좋게도 부모님께서 약 2천가량을 지원해주신다 하여 총 금액 4천 내외 일시불로
신차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무쏘, 지프컴패스, 산타페를 지금까지 몰아와서 중형 SUV계열이상으로 생각하고있고,
승용은 그렌저 하이브리드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 목록에 올려본 차는 총 5종류입니다.
차알못이라 대리점 방문해서 차 외관 보고 개인적으로 느끼는 장단점에 대한 선배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1. 싼타페(TM)
- 장점 : 연비, 실내공간
- 단점 : 외관-코나 대짜 같은 느낌..
2. 쏘렌토
- 장점 : 연비, 실내공간
- 단점 : 뭔가 밋밋해보이는 디자인
3. G4렉스턴
- 장점 : 묵직한듯한 느낌의 외관, 단단하다는 인식 - 무쏘몰던 시절 차가 반파 될정도의 큰 사고를 겪었는데 차는 폐차, 사람은 멀쩡한 이후 '쌍용차는 단단하다' 라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 단점 : 연비
4. QM6
- 대리점 방문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길에서 본 느낌으론 산타페 보다 작아보인다는 느낌을 지울순 없습니다.
5. 그렌저 하이브리드
- 장점 : 연비가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 단점 :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지식 전무함, 둘째 계획중이니 차후에 공간부족 우려
6. 기타
- 카니발, 코란도 투리스모
- 처음 차 구매하려고 마음먹었을때 나중에 가족들과 같이 놀러갈때 좋을거 같아(어른기준 - 본가식구 6명/처가식구 7명) 위 두 차를 보러 다녔었는데, 혼자 차를 사용하는게 많아 오바하는거 같고 와이프도 이따금 운전하는데 너무 큰거 같아 마음을 접엇으나, 가슴한켠(?)에 살짝 남아있습니다 ㅋㅋ
차는 정비에 크게 신경안쓰고 오래타는 편입니다.
엔진오일, 타이어 정도는 교체 적정시기가 지난 이후에 갈아주는 편이며, 세차는 마음내킬때 주유소에서 자동세차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