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즌부터 시작해서 드디어 첫 다이아 진입한 기념!
1시즌 46~7점? 으로 시작해서 2~3시즌 골드, 4~5시즌 플레였다가
6시즌 이후로 플레이가 뜸해서 골드에서 실버로 뚝 떨어지고
겨우 2200문턱~2400까지 넘나들다가 다이아까지 훅 올라갔어요!!
그동안 간당간당하게 돌아가는 컴퓨터 3~50프레임으로 플레이하다(최근엔 겨우 튕기지만 않는 정도였음)
144프레임 모니터+1070글카+14400dpi 게이밍 마우스+게이밍 키보드 조합으로 바꿨더니(오버워치상 156정도로 표기됨)
캐리한다는 소리도 듣고 하루이틀 빡세게 했더니 거의 500점이 한꺼번에 올랐네요..ㄷㄷ
대리 의심도 받고 메르시가 제일 승률 높다고(90퍼...초반 다섯판ㅂㄷㅂㄷ)여왕벌 소리도 들어 괴로웠지만...
(참고로 거의 솔큐만 했던 유저였고 다인큐때는 같이 하는분이 메르시 유저여서 메르시를 안합니다ㅠㅠ)
마우스를 약간만 돌리면 점프하는 윈스턴을 에임으로 따라갈 수 있다는 게 너무나 신세계....
자리야 에임으로 와리가리하는 루시우를 포커싱 할 수 있다는 건 더더욱 신세계....!!
아나로 뽕겜겐지 재울때마다 쾌감...!!!
에임이나 시선에 여유가 생기니까 브리핑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정신도 생기고
진짜 장비빨(?)은 무시할 게 못 되는가봐요....
무엇보다도 플레이가 즐거워지니까 게임이 너무 재밌어지고
트롤이 나와도 2인분하면 되지~라면서 나름 긍정적으로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좋네요!
디바 메르시유저라고 ㅂ르시 거리면서 메르시 픽해서 던지는 애들만 없어진다면 더욱 즐거울텐데...ㅂㄷㅂㄷ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클린해져서 플레이하기 정말 좋아진 듯 하네요...ㅠㅠ
아무튼 모두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