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썸이라고 생각했고..아니 짝사랑이라고 생각했어요. 군인인데 휴가, 외박나올때 만나고 매주 전화해도 그냥 제가 의심아닌 의심을 했었죠. 이렇게 잘생긴 남자가 왜? 매력있는 남자가 왜? 좋아한다고 말해줬었지만 진짜 좋아하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전화하다보니 서로 좋아하고 계속만나는거면 사귀는사이아니야?하더라구요. 꼭 낯간지럽게 사귀자라고 말해야 사귀는거냐면서요. 제가 오빠 좋다고 짝사랑도 좋다고 계속 그랬었는데 이제 ㅇㅇ이는 짝사랑 하는거 아니네 그냥 사랑하는거네 라고 하는데 치였습니다.. 행쇼하세요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