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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16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옆에여친
추천 : 3
조회수 : 6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3/17 14:14:36
우리의 시간은 따로 가나봐 난 너와 함께 나의 시간이 흐르는 줄 알았어.
하지만 넌 아니더라
넌 너의 시간 속에 '나'란 존재는 존재하지도 않았고 너의 시간 속에 나는 어느 곳에도 들어갈 수 없었어.
함께 걸을 줄 알았던 그 길과 너와 마주앉아 쳐다보며 마시지도 못하는 쓴 커피를 마실 줄 알았던 그 카페에서도 난 혼자였어
시간이 흐를 수록 나의 시간 속에서도 너란 존재는 점차 잊혀지고 나의 시간 속 너란 존재는 이젠 거리감만 느껴지는 그런 존재로 바뀌었어.
우리의 시간은 언제쯤 함께흐를까나
너와 내가 주고받는 대화가 언제나 쭉 이어가질까나
너와 내시간은 더 이상 함께의 시간이 아닌 각자의 시간으로 바뀔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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