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정현백. 군 가산점 관련 보도입니다.
게시물ID : sisa_1032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룰루랄라~~!
추천 : 3
조회수 : 10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3/16 12:59:59
 
기사 url
 
http://www.segye.com/newsView/20180315006317
 
 
우리 사회에서 군 제대자 혜택을 언급하는 건 위험하다. 건전한 논쟁을 기대하기 어렵다. 자칫 말싸움을 넘어 ‘여혐’, ‘남혐’으로 흐리기 십상이다. 군 복무 대부분을 담당하는 남성들이 스스로 입을 떼기 어려운 구조다. 그래서 ‘여성가족부’ 입장이 궁금하다.

세계일보는 13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을 인터뷰하면서 1999년 헌법재판소에서 위헌결정난 군가산점제를 둘러싼 논쟁을 질문했다. “군가산점으로 기회의 평등을 뺏는 건 안 되겠지만, 입사 후 호봉이나 인센티브를 주는 건 어떻겠느냐”고 물었다.

정 장관은 “여성가족부 입장은 없지만”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군가산점제가 위헌 판결을 받았을 때도 여성계가 군대를 다녀온 이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것 자체를 반대한 것은 아니다. 다만 공무원은 0.2∼0.3점으로 당락이 결정되는데 군가산점제도로 운명이 달라지면 안 된다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군가산점 제도가 공무원 임용 등에서 남녀간 기회에 심각한 불평등을 초래하는 것에 대한 여성계의 반대였다는 설명이다.
 
 
 
정 장관은 특히 “ 최근에도 이런 논의가 진행되다 말았는데, 군가산점제만 따로 떼서 이야기하기 보다는 우리나라 국방정책에서 병역의무에 남녀가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를 논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복무자에게 호봉 등으로 인센티브를 주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지만 병역의무에 대한 남녀의 참여라는 더 큰 공론장에서 다뤄지는 게 좋겠다는 뜻이다.

정 장관은 남성들의 인식전환도 주문했다. 그는 “여가부 장관이 된 뒤 늘 하는 말이 있는데, 양성평등이 실현되면 10개의 파이 중 남성이 갖고 있던 7개의 파이 중 2개를 빼앗아 여성에게 주는 게 아니라 파이를 12∼13개로 늘릴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외교관, 검사 등의 자리에서 여성 비율이 많아지니까 여성이 남성 몫의 파이를 빼앗아간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오해다”며 “여성 고용률이 56.6%로 올랐지만 대부분 저임금 아르바이트나 비정규직이 많다. 성평등은 파이를 빼앗아가는 게 아니고 함께 늘리는 거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우리나라가 성평등만 실현돼도 국내총생산(GDP)이 10%는 늘어날 거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1.  군 가산점 제 폐지 여성부 입장이 인센티브 반대 한게 아니라고 했는데.
     호봉 늘리는것도 최종 테이블 나오기 전까지 여성계중 한명 입장 한번 인터넷 떠도는거 다시 올려봅니다.  ( 전원책 설전으로 유명한분. )
    
    http://cafe.daum.net/bananalove.com/5sgk/1988?q=%B1%BA%B0%A1%BB%EA%C1%A1%20%C6%F3%C1%F6%20%C8%A3%BA%C0%20%BF%A9%BC%BA%BA%CE
 
2. 양성 평등이 실현되면 12~13개로 늘어나긴.
   알짜 일자리는 어짜피 정해져 있음. 말 장난 해봤자 그건 불변의 진리.
   남성이랑 여성이랑 절반 띠기 할거면 남성이랑 여성이랑. 철저히 할일이건. 진급이건 디테일 하게 나누던지 하고 12개 드립을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