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마더 보면서 아빠에 대한 언급도 전혀(?)없고 수진이 제외하고는 어린시절 내용도 없음에도 또한 계속 엇나가고 도망치려는 수진이이 비해서 두 동생은 그런모습도 없으며..

이진이가 차영신의 재력(?) 사랑에 집착하는 모습도 보여지고 수진이와 달리 활발한 느낌의 이진, 현진 자매들 보면서 세딸모두 입양아같은데 라는 생각에서 돌아 선 순간

바로 어제 15화에서 이진이의 출생의비밀이 밝혀지면서 다시 그럼 현진이도 입양이구나 싶었는데..

그 출생의 비밀이 재미있네요.

더불어 수진이가 그렇게 행동한 이유와 그런 행동때문에 동생들은 비교적 잘 지낸거 같구요.

13화인가 14화? 에서 현진이가 기자 짤리고 주차장에서 꺼이꺼이 울때 재범아저씨가 찾아오면서 너 엄마닮았잖아 라고 한 대목이 반전일 줄이야..

그 장면 보면서도 어? 차영신이란 인물은 저렇게 꺼이꺼이는 커녕 자존심때문에라도 눈물 한방울 안흘린 사람 같은데..

그냥 재범아저씨가 애 달랠려고 던진 말인가? 싶었는데..

그랬다니......

쬐금 소름 돋더군요 ㅎㅎ..

마더라는 드라마 여러모로 대단한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