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기자가 작성한
지난 몇 년간의 그래프 이다.
생각보다 적은 것 같다?
그런데 사실, 저 숫자는
절반의 숫자 에 불과하다.
고용노동부 통계를 보면
2016년 기준 으로
산업재해 사망자 수는 1,777명 이다.
(15년은 1,810명)
그 중에서
사고 사망자 수 969명
질병 사망자 수 808명 이다.
저 그래프와 기사 는
사고 사망자 수 만으로 작성한 것이다.
결함이 있는 기사 이다.
어쨌든
그 전체 산재 사망자 1,777명 중에서
남성이 1,699명
여성이 78명 이다.
2016년 기준으로
산재 재해자의 80% 이상,
산재 사망자의 95% 이상은 남성 근로자 이다.
(이건 한 단면에 불과하다 )
사실, 지금의 사회 구조 에서
상당수의 남성은
이 미투 에 대해
뭔가 불편한 느낌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일부 특권층 역시
이를 잘 알고 있고
어느 시점에서
이를 싸움 붙이기에 악용할 수도 있다.
(몇 년 전 그 일처럼 )
미투 운동, 좋은 현상이다.
하지만, 이게 만약
여성의 피해만 강조하면서
남성의 피해/희생은 외면하는 사회라면
그런 사회는 오래 지속될 수 없다.
미투가
남성 혐오 내지는
억압을 하나 더 얹는 것으로
변질되선 안 되고
다수의 비주류 남성에게 가해지는
억압/과부하 면에 대해서도
조명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