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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love_416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aken
추천 : 1
조회수 : 105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3/14 23:36:42
여자친구와 저의 가치관과 현재 저의 상태? 입니다.(여친과 1년 좀 넘게 만났습니다.) 우선 가치관에 대해서 말씀 드리자면 저는 결혼후 애를 갖고 싶어합니다.(1명) 근데 여친은 결혼할 생각도 없었고 애도 낳을 생각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만나고 결혼을 저랑 하고 싶어하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여전히 여친은 애를 낳을 생각이 없어서 진지하게 서로 이야기하고 결론을 내린게 35세에 낳자고 제가 얘기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가 되면 "노력"과 운에 맡겨야하고 생기지 않으면 저도 둘이 사는건 나쁘지 않아서 입니다. 물론 안 생긴다고 원망과 눈치같은건 저도 줄 생각은 없습니다. 근데 최근에 궁합?을 봤고 궁합에서 여친은 애기가 없다고 그러고 저는 1명? 정도 있다고 했습니다. 궁합을 보고 저는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 애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여친은 애기 갖을 생각이 아직 변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당연히 약속한건 35세 이후인데 섭섭하더라구요,,, 같이 뜻이 맞아서 우린 몇명 낳고 어떻게 키울거고 이런 기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나중에 약속한거 마음변하지 않는다고 얘기했고 저도 알고있는데 몰라요,,, 괜히 그냥 서운하더라구요 이게 가치관이야기고 그리고 지금의 저의 상태? 마음은 여친이 만날 때도 통통 이였습니다. 1년넘게 만나면서 그런 모습도 사랑했구요 당연히 저 만날 때 통통이였는데 살빼라고 강요할 생각도 없었고 여친도 운동하고 요가 다니지만 그만큼 먹어서 그대로 이거나 조금찌길 반복했습니다. 살 좀 뺏으면 좋겠을 마음에 같이 운동도 하고 여친한테 강요하는 것보다 저는 안하는데 여친만 시키기 싫어서 저도 닭가슴살 먹고 벌크업하면서 몸이 커졌습니다.(95->100size) 대단한건 아니지만 저도 노력했고 여친도 노력한걸 충분히 알고있는데 몸매는 그렇게 변화가 없습니다. 근데 요즘 제가 날씬하고 다리이쁜 여자들이 눈에 들어오고 여친이 저랬으면 좋겠다로 시작해서 저런 여자를 사귀면 어떨까? 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친이 뱃살이 접힌 모습과 좀 타이트한 옷을 입을 때 겉은로 보이는 접힌살들.... 저를 변화시켜주고 저한테 없어설 안될 여자지만 그 모습이 싫어지는 제가 너무 너무 싫습니다. 운동도 하고 있는데 또 하라고 할 수도없고 먹는거 가지고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살뺀다고 닭가슴살 먹지만 왜 변화가 없는건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1년 넘게 사귀면서 콩깍지가 벗겨진건 아닙니다. 그냥 뭐랄까.... 갑자기 그런게 아니라 전부터 어느정도 날씬 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게 커진? 느낌입니다. 여친은 여전히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데 저만 이런 생각이 들어서 미안하고 저도 물론 여자친구를 여전히 사랑하지만 조금만 날씬했으면 좋겠습니다.ㅜㅜ 성욕도 줄어든것 같고 스킨쉽은 하지만 잠자리 생각은 막 안드네요,,, 진지하게 얘기를 하는게 좋지만 열심히 운동하고 저를 만나는 날 빼면 저녁을 안먹고 닭가슴살 먹는데 왜 그럴까요? 저 만나기전 20대초반은 그래도 날씬했거든요 그때는 스트레스 받으면 운동으로 풀어서 아침에 출근전 1시간 끝나고 1시간 매일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20대 후반이고 저 만나고 여기 내려와서 스트레스도 거의 안받아서 찌는게 아닐까 생각되구요 돌려서 이번년도에 우리 바디프로필 찍자고 하고, 수영장 같이 몸 멋있게 만들고 가자고 그랬을 때 정말 긍정적으로 받아 들였거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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