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가
아내 김희애가 일부러 와인을 마시고 죽은 척을 하고 밖에서 누군가 침입해서 자기를 깨웠다고
추측을 하면서 불안해했던 이유가
독이 들어있는 와인을 마셔도, 마약을 주사로 주입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서 와인속에 들어있던 독약을 막아준다는 사실이었는데
이게 맞는거면
마지막 장면에서 김상경이 김강우한테
오래전에 김강우랑 김희애가 타고 가던 차에 치여서 죽은 김상경의 아내를 묻은 자리가 어디냐고 다그치며 물어볼 때
굳이 알려줄 이유가 없지 않나요?
왜냐하면 맨 마지막 장면에서도 나오듯이 김강우가 팔뚝에 마약주사자국이 있는 마약중독자인데
마약중독이면 몰래 김강우의 애인인척을 한 김상경의 아내의 동생이 준 독약을 탄 물을 마셨어도
위에 적은대로 아드레날린이 분비돼서 와인속에 들어있던 독약을 막아줄텐데요
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게
맨 마지막 장면에서 김강우가 체포될 때
땅 속에 묻혀있던 시체가 김희애가 맞나요?
저는 김상경의 아내의 시체는 김상경과 김상경의 아내의 동생이 같이 타고 가는 차의 트렁크에 있는 걸로 이해를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