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초자연 현상에서 현실적인 이야기로 변하면서 장점도 있지만 좀 시시해진 느낌도 있긴합니다 뭐 근데 영화적 스토리로 본다면 이쪽이 최선이겠죠 뜬금포 게임처럼가면 폭망할 가능성이 높으니
그래도 라라크로프트 캐릭터성격은 좀 갸우뚱 하게되는데 이사람이 똑똑한건지 멍청한건지,무모한건지 좀 애매하더군요 게임에서는 그래도 고고학적 지식이나 그런걸로 좀 스마트한 느낌이 있는데 여기선 대학도 안나온 그저 좀 머리좋은 퍼즐신동 같은지라.. 뭔가 탐험가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고 했던거 같은데 이미 영화 시작부터 강한캐릭이더니 초중반에 거의 완성된 학살자가...읍읍
그리고 유적을 찾고 추리를 하고 퍼즐을 맞추고 이런부분이 툼레이더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너무 비중이 적지 않았나(또는 임팩트가 약하지 않았나) 싶네요 뭐 게임을 하셨던 분들은 게임과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액션을 보는 재미가 있겠고 안해보신분들도 영화자체로 크게 부담없이 볼만합니다
사라진밤은 분위기 자체도 괜찮고 초중반까지는 나름 몰입했는데...어느순간 그..클리셰라고 하나요??그게 너무 전형적으로 흘러가서 뒷이야기가 대충 다 그려지더군요;; 거기다 나중에 스피드웨건 김상경님이 나오셔서 흠흠.. 뭐 그래도 이영화 역시 뭐 부담없이 볼만합니다 전개도 빠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