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에서 처음 봤는데 그때도 그닥 잘한다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U23때는 말 할 것도 없죠 ㅋㅋㅋㅋ팀이 전체적으로 수렁에 빠져서
그런데 U20-23 그리고 최근 FC서울 경기할때 해설들도 조영욱 공잡으면 고대 다닐때 잘했다 하면서
엄청 띄우더라구요. 그런데 공잡을때랑 공간들어가는거랑 스피드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 그저 그런 선수인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K리그 개막 쯔음에 조영욱 기사가 하루에 하나씩 올라오더군요 ㅋㅋ그것도 메인에ㅋㅋ
박주영이 롤모델이다 어쩌구하면서
뭐 어린선수 욕하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재능이 있다니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빛을 보겠죠.
그런데 해설위원이랑 기사들이랑 보면 컨트럴 타워에서 보도자료 뿌려주는거 마냥
빨아주는 행태가 박주영이 데뷔때랑 비슷해서 꼴보기 싫으네요.
조영욱이 K리그에서 골 넣으면 호날두 슛팅각이랑 비교할 태세를 갖춘것 같습니다
고대..그리고 교회 쪽에서 열심히 일한다는 생각이....
그리고 우리나라 축구에 진짜 고대라인이라는게 실존한다는 생각이 굳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