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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여성분에게 빵딩이 뜯긴.SSUL
게시물ID : humordata_1430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버에버
추천 : 11
조회수 : 1261회
댓글수 : 66개
등록시간 : 2013/08/09 17:20:42
안녕하세여 오유의 라마남 에버에버에여

오늘도 기구한 일이 있어서 썰을 풀어여

오늘은 제 빵댕이가 순결을 잃어버려서 음슴체로 쓸꺼임

오늘은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월!급!날! 월급날 만큼은 망가지게 놀아야해서 급약속을 잡고 친구를 만나러 버스를 탓음

오늘이 때맞춰 장날이라 그런지 버스에는 할무니들이 짐들을 바리바리 들고 있었음

어쩔수 없이 앉진 못하고 출구쪽 봉을 잡고 오유를 하고 있는데 어여쁘신 여성한분이 버스에 타는것이었음

속으로는 나는 오유인이다 나는 오유인이다를 외우는데도 이놈의 뇌가 저분을 쳐다봐 눈 임마 빨리! 빨리! 라고 명령을 내리는 바람에 계속 쳐다보다가 여성분이 내 뒷쪽으로 자리를 옮기는 바람에 더 쳐다보지는 못했음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원래 갱남 아자씨의 특성인지 탑승한 버스 기사아자씨께서 씅질이 나셨는지 급출발! 급정지! 연거푸 시전하셔서 양손으로 봉을 더욱 시게 움켜잡고 다리를 살짝 벌리는 자세를 취하게 해주셨음 

연거푸 급출발! 급정지! 하니 뒷쪽에 계신 여성분이 중심을 못잡고 쓰러지고 마셨음

쓰러지시면서 급하셨는지 제 빵실한 빵댕이를 꽉 움켜쥐시는 바람에 바지가 반쯤 내려가 버려서 버스에서 공공연하게 빤쮸를 노출해버리고 말았음 

하지만 오늘의 빤쮸는 이쁜거라 아무렇지도 않게 슥 바지를 올리고 여성분을 부축해드렸음

역시 이뻣음(왜여? 부축하는데 봐야져)

여성분이 쪽팔리신지 죄송하다고 말하고 바로 후닥닥 내리시고 전 아직 갈 정거장이 남아서 계속 버스에 서있었음

그때서 부터 왠지 나를 쳐다보는 기분이들고 큭큭 웃는것 같았음

나는 아 내 빤쮸때문에 그렇구나 나는 강철멘탈은 개뿔 빨랑 내리고싶어 미칠것 같았음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후닥닥 내리고 점심을 먹으려고 메뉴를 정하는데 돈까스가 먹고 싶었지만 친구놈이 너에겐 선택권이 없다노예야! 라고 말하고 회전초밥을 묵으러 갔음 ㅜ(돈까스 먹고싶었는데)

초밥집에 들어가자마자 초밥을 훅훅 마시고 또 마시고 계속 마시고 또또또 마시다가 밥통님이 신호를 보네시길래 급 화장실 파티를 결성하고 화장실로 가려는데 한놈이 음흉하게 웃으면서 엉덩이를 만지는것임!

원래 하던 장단이라 나도 받아쳐주려고 했는데 이놈이 평소랑은 다르게 손가락을 쓰는것이었음!

응앜 야메때! 라고 하고 밀치니깐 빵댕이는 외 그러고 다니냐고 하길래 뭐가? 하고 만지니깐 바지의 감촉이 뭔가 이상했음

화장실로 후닥닥 뛰어 들어가서 바지를 살펴보니 빵꾸가.... 아무래도 버스에서 그분이 자빠지면서 그런것 같았음...

급하게 친구가 반바지를 사와서 입고있는데 아끼는 바지가 빵꾸가 나서 매우 씅질나고 배고팟음

마져 초밥을 먹고 지금 친구집에서 놀고있는데 하....버스~밥집까지 빵꾸난 바지로 돌아다니다니...


빰빰빰빰빰빰빰빰 빰! 빰! 또리리리 또리리리 이 사람을 공개수배 합니다

이름 모릅니다 

나이 20대 초중반

특징 아이보리색 하를하늘한 상의와 블랙을 입고 사건(에버에버의 엉덩이 순결강탈사건)발생후 어디론가 빠르게 도주 

엉덩이의 순결을 뺐어가신 그분을 목격하시거나 아시는분은 오유 에버에버 에게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민들의 많은 제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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