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미투 운동이 민병두 까지 불붙으면서 든 생각은.
1. 10년 이상 전의 얘기도 불거진다.
2. 폭로로 인한 단벌 대상자가 연예계 대상과 진보 계열 정치인에 한정된다.
( 고은 시인 외 문화 연예계에서도 기존 권력과 선이 닿아 있거나.
권력층과 대상이 이어지는 측은 설령 폭로가 되도 덮어진다. )
요거 두개네요.
개인적으로 양성 대결 모드 까진 아니어도.
남성들의 미투 지지 운동의 심정적으로 동의는 해도 도움에는 기피하는 실질적 관망 형상은 피할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미투 원칙은 존중하겠죠.
근데 몇십년 전꺼까지 되새김질 되서 확실히 성추행 성폭행이 아닌것까지 언론 전체에 폭로되서
나름 열심히 산 남성들이 인생 전체를 부정받게 된다면..
남성들이 부처님 되지 않는 이상 여성들 피하게되고.
같이 이해 당사자로 여성들이 적어도 자기 범위 안의 제도권 안에 들어오는거 자체를 피하게 될겁니다.
( 개인적으로 이해 당사자로 떳떳이 말할수 있는 여성 외에.
일신 영달에만 포커스가 맞춰진 여성도 남성 만큼이나 많은데.
그쪽에 대한 고찰 같은게 없다면 임계점에 도달하는거 1년도 안걸릴거라 확신합니다.
차단이 아니라 명분이 여성이 차단되는 당연 명분이 자연스럽게 생기겠죠. )
애초부터 미투는 명백한 성범죄를 저지른 남성들의 한정과 잘못한 사람들의 처벌에만 포커스가 맞춰졌어야 하고.
남성과 여성의 공존을 전제로 시작했어야 되는데.
지금 기준 미투는 완벽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다른 목적으로 이용 하는 사람들의 방향에 휩쓸려서 거의 종착역 까지 도착했다고 확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