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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7233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브레이크★
추천 : 1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3/08 17:31:31
친형이 수원에있어서 차 인계받으러 부산엣니 가는길
고속버스탔는데 민머리 중국인이 탑승함ㅋㅋ
계속두리번 거리는게 이차가 맞는건가 안절부절하는거같음
내앞에 젊은여자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만족할만한 답을 못얻었나봄ㅋㅋ 계속 두리번거림ㅋㅋ
나랑 눈이 마주쳐서 타겟이 나로바뀜ㅋㅋ
난 노련하게 구글 중국어 번역을 틀어놓고
나한테 질문하는건 유추해서 대답해줌ㅋㅋ
근데 놀라운건 영어를 진짜 1도못함
유 차이나?? 이것도 못알아듣고 웨얼아유프롬도 모름
무조건 중국말만 시전중ㅋㅋㅋㅋ
번역기로 여기 와이파이 안되고
19시 15분에 수원도착한다고 하니까 함박웃음 짓더니
자리로돌아감ㅋㅋㅋ
휴게소 정차해서 사이좋게 오줌싸고 담배를 주길래 같이
맞담배피고 모자사고싶다는 바디랭귀지 하길래 따라가서
같이 쇼핑함ㅋㅋㅋㅋ
갑자기 한국인의 매너를 시전하고싶어져서
카페모카 두잔시켜서 한잔줬음ㅋㅋㅋ
근데 자꾸 돈을 주려고함ㅋㅋ착한중국인임ㅋㅋ
내가 됏다카고 다시 버스타고 달리는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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