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 빠져서 골프 낙으로 사는 1인임.
어김없이 어제 친구와 스크린골프장을 갔음
친구가 배고프다고 치킨을 시켜먹자함.
전화를 걸어서 위치 설명 후라이드반 양념반 반반 순살로 해주세요. 하는데 전화받으시는 아주머니가 계속 딴소리를 하심.
전화내내 죄송하지만 제가 무슨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주머니 란 말을 세내번 한듯
배달이 옴. 걱정 했던대로 순살이 아닌 뼈로 옴.....
이내 짜증이 낫지만 이런걸로 클레임거는 성격은 아닌지라 가볍네 인사치레로 배달원에게 말함
나: 순살시켰는데... 뼈내요....(확인부터함)
배달원 : 어?? 그래여??? 죄송해요;;;
나: 전화받으시는분이 한국말이 서투신지 말이 잘 안통하드라구요 (중국인인줄 알고...)
배달원 : 아 저희 어머니이신데... 제가 받앗으면 확인 한번 더 했을텐데 죄송합니다
나 : 아 가게전화가 잘 안들리나바여....
배달원 ; 예 가끔 가게 전화가 그럽니다 죄송해요...
쓰고보니 반만 탈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