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형통" 이상득은 그동안 세간에서 일년 내내 소공동 롯데호텔 31층 스위트룸에서 살다시피하며 이상득을 한번 만나는 데만도 수 억원의 돈가방을 갖다 바쳐야 한다는 유언비어가 떠돌았다.
아마도 내가 상득이라고 가정하고, 사람들이 나를 만나려고 수 억원을 갖다 바치는 그런 행복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잠 자는 시간, 똥 누는 시간까지 아껴서 사람들을 한 명이라도 더 만나려고 했을테니 적어도 수천 억은 모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게 아귀같이 뇌물 쳐 먹어 놓고 이제 조사 좀 받자니까 세상에 이런 병자도 없다. 상득아, 네가 뇌물 받은 돈의 1/100만큼이라도 처벌 좀 하자, 제바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