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다시 “안희정 꺼 보니까 진짜 무섭다”고 했다. 이에 추미애 대표는 “대한민국 남성들이 그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 별로 없을걸”이라고 대꾸했다.
유승민 대표도 “아니 그렇게 얘기하시면 저는 당당합니다. (지난) 1월 25일부터 당당하다고 말해왔어”라고 나왔다. 이에 추미애 대표는 “유승민 대표님은 빼드릴게요. 사모님이 저랑 경북여고 동창이라서…”라고 농담을 했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어쨌든 지금 발 뻗고 잘 수 있는 것은 여자들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