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태블릿피씨 뉴스보고 뭔가 다르다고 생각했었죠. 지금은 그 진실성마저 의심합니다. 그저 당신들은 잘 팔리는 뉴스에만 매달린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이걸 팔기 시작했으니 안팔려도 끝까지 팔아야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결국 사게 된다. 그 전략이 여태까지 잘 먹혔던 것 같아요.
어때요, 이런 말 들으니 뇌가 어는 것 같으세요? 글쎄요, 지금도 진실하다 주장하지만 그때는 맞았고 지금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진실하려면 오류도 인정하고 사과도 해야죠. 자꾸 틀린 뉴스 내보내면 그만둔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오류 투성이라서 보면서 짜증이 납니다. 브리핑이라면서 감성에 호소하지 마세요. 자기 연민은 비열한 것이라고 쓴 일본의 소설가가 있답니다. 사족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