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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278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디하쟈★
추천 : 110
조회수 : 282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3/06 21:06:09
당신들이 뿌리고
키운 새싹이
짓밟히고
뽑혀서 버려지고
아무도 돌보지 않아
무성한 잡초로 가려졌지만
당신들을 닮은 새싹들은
끈질기게 살아남아
문재인이라는
훌륭한 농부를 만나
다시 빼꼼히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남북통일을
눈앞에 두고 무산되어
박복한 민족이라며
눈물 흘리셨던
김대중 대통령님.
북한의 최전선 군사부대를
산넘어로 이동시키며
개성공단이라는
통일조국의 미래모델을
만드신 노무현 대통령님.
기쁘시죠.ㅠㅠ
가야할 길은 멀고
험난하겠지만
두분께서 문프와 우리와
함께 해 주시면
당신들이 그토록 원하셨던
하나된 한민족의
꿈을 멀지 않아 이루어
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고싶습니다.
고맙습니다.
함께 계시지 않아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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