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에 한참 재미들린 헬린이 꾸웩이예요..
헬장에서보면..진짜.. 재미진 상황을 마니 보는데요.
남자분들..... 무게에 집착하셔서..
엉망인 자세로 휙휙..하시는걸 마니 보는데..
엊그제 어깨 운동하는 날에.. 전 그냥 1키로 덤벨로 웜업 해주고..
그 담엔 그냥 개볍게 3키로로 자극최대 올려서.. 집쭝 집쭝으로 하니
어깨 펌핑 쭉쭉쭉쭉 올라오는데..
전 그걸 상당히 즐기는 편이라 'ㅅ'
하여간
옆에서 14키로 덤벨 들고
으어어어어어억!!! 하면서 견봉 풀린채로 레터럴레이즈를 하시던 아저씨..
그렇게 젖먹던 힘까지 써가며 하시는데
펌핑이...
또르르..
여자인 저 보다.. 더.. 가냘픈 어깨..
확실히 무게 싹 다 낮추고..
자극점 제대로 느끼고..
자극점 잘 오는 자세 찾고.. 하니
무겁지 않은 무게로도 그뉴기 펌핑은 좋드라구요..
하지만..
그뉴기의 사이즈를 키우려면
좀 더 올려야겠지만..
하여간 요즘 이래저래 고민이 되는 시기이긴 해요..
석달 전엔 데드 자세도 넘나 안나와서..
개징징 거렸는데..
요즘.. 스티프 데드하는 재미에 쏙 빠져서..
그냥 가볍게.. 짧은 바벨(무게 달린거) 10k 15k 20k 가지고 하는데
휘청이지도 않고 (긴 올림픽 봉은.. 제가 키가 작아서 그런건지 자세가 더러워서 그런건지.. 좀 균형 맞추기가.ㅠ.ㅠ)
안정적으로.. 자세가 똭똭 나와서 좋드라구요..
그러다 가끔.. 컨벤셔널 데드 할땐.. 올림픽봉에 무게..한 40 정도 추가해서..거의 제 몸무게 정도만.. 개볍게.. 하기도 해요..
웨이트 째미쪙.. 'ㅅ'
(아 마무리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