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의 어느 예식장에 갔었습니다.
좀 일찍 도착한터라 앞 타임의 결혼식을 둘러보는 중이었는데,
화환에 '일간베스트계모임' 이라는 문구가 있더군요.
내 눈을 의심했었음.
사진을 하나 찍어둘까 하다가 저런 쓰레기들 사진을 내 폰에 저장해두고 싶지가 않다는 생각에 그만뒀네요.
국가 공인 인간쓰레기들이 자신이 쓰레기임을 대놓고 공개하고 있으니...
신랑 얼굴을 화면으로 봤는데 멀쩡하게 생긴 찐따 느낌이 많이 느껴지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