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에는 전복, 랍스타, 소고기 등등이 들어간 라면 그림이지만
열어보니 그냥 컵라면... 이라는 느낌이네요.
아니 캐릭터들 예쁜데 왜 이리 짧지?
다른 테마 던전도 그냥 일직선 방식인데 이건... 좀 짧네요.
권장 레벨에서 30이나 높아서 그런가?
근데 뭔가 좀 빠뜨린 느낌이 납니다.
...
아니, 아이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할 이야기가 왜 그렇게 적냐?
좀 더 할 이야기라던가 있지 않냐?
훈이 몰락 과정, 섭외 과정에서의 우여곡절, 후보생들간의 경쟁, 갈등, 화합, 그리고 디아의 복귀,
환상의 무대에 올라서기 위해 타 그룹과의 경쟁, 그리고 저주 받은 기타 뭐시기,
본격적인 데뷔 공연....... 몇개 빼고 대부분 나오긴 했는데
비유하자면 갈비살은 없고 갈비 뼈다귀에 붙은 살조각들을 힘들게 음미 하는 느낌?
아니면 겁나 중요한 장면을 눈 앞에서 휙휙 하고 봤어? 봤지?
그도 아니라면 샘플? 베타 플레이?
아, 딱 매치 되는게 있네요.
한국 과자.
포장도 좋고 맛있긴 한데 양이 적어요.
그게 커닝 타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