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아갤,피갤 개소리 일수있으니 피갤가서 따지시길 ---------------------------------------------------- 몇년뒤 한나라당 이름 바꾸고 이미지쉐신한다고 김연아 이용해서 얼굴마담으로 후보 공천해서 나온다면 여기 있는 분들은 팬으로서 투표하실껀가요? 지금 걱정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저것입니다 개소리라고요 몇년 뒤 이글이 성지가 된다면 이나라 떠나야 할 시기가 된것이겠죠 종편출연 하나 같고 호들갑 떠냐 하시다면 김연아 선수가 불구덩이로 들어가는데 손 빨고 있는 당신들 꼴 좀 보세요 진정팬 이 아니다 정치색글이다 하지 마세요 진짜 가슴속에 1%의 찝찝함도 없습니까? 당장 날 밝으면 조선일보 올댓스포츠 다 전화해서 항의하세요 쉬쉬하고 팬이니까 쉴드치지 마세요 진짜 팬이라면 막아야 하고 못막았다해도 적어도 종편이 어떤건지라도 알려야 해요 잽머니 기득일본빙상연맹,피겨판에서 온갖 수난과 날조,방해 모두 물리치고 일어난 김연아선수가 그 모든 근원에 발 담그는 거 막아야 합니다 몰라서 선택했다면 더 큰 문제입니다 적어도 모든 정보를 알고 그래도 김연아선수가 종편을 지지한다면 그땐 그 선택 받아들이겠습니다 제발 팬 분들 제대로 판단하고 행동하세요 지금껏 당해와놓코 분노감도 안듭니까 우리 제발 팬으로서 움직여요 적어도 알아야 할 모든 이야기를 연아선수가 알고 나서 선택할수 있게 하는 것이 팬의 할수 가장 이상적인 일 아닙니까 --------------- 난 진짜 연아의 피겨 그 자체로 입문해서 지금은 피겨 자체에 팬 + 연아 자체의 팬이 된 1인임. 아침에 눈뜨고 종편사실을 알았을 땐 기가막혔음. 피갤이랑 연갤도 가봄 피갤이 하도 초토화길래 글 좀 읽어보니까 무식한 종자들이 지껄이는 말 중 하나가 (이걸 쉴드라고 치는 건지 쉴드인 척 연아를 까려고 한 건지 구분도 안가는 뻘글들이었다만) 연아한테 실망한 팬들은 연아를 피겨스케이터로써 좋아한 게 아니라 자기 이념을 대입시킬 우상으로 생각해서 실망한 거다, 그건 진짜 팬이 아니다, 뭘 선택하든 그건 그녀의 선택이지 우리의 선택을 강요말라 뭐 이런 내용임. 근데 여기서 중요하게 짚고 넘어갈 것은 그녀가 종편을 감으로써 반한나라의 성향을 안띈다가 확인됐기 때문에 실망했다가 아니라는 거임. 종편갔다고해서 투표할 때 한나라 안찍을 수도 있어. 이건 어떤 연예인도 마찬가지임. 여기서 논할 건 그녀의 정치색이 아니라 연아의 행보로써 나타날 파급효과라는거다. 다른 연예인들 중에 연아정도로 파급력 높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된다. 솔직히 이번에 평창이나 유스올림픽등 이번 한 해동안 국위선양을 위해 연아가 한 행동이 너무 많고 또한 업적도 어마어마하기때문에 연아의 이미지는 상당히 아주아주 상당히 좋다. 그런 그녀가 나온,(이걸 다른 누군가가 모르는 누군가가보기엔 연아의 선택, 연아의 성향으로 비취질 수 있음. 종편이란 게 지금 아주 중대하고 예민하기때문에.) 티비 프로그램이 시청자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는 불보듯 뻔하다. 여기서 언론에 대한 개념과 자기신념 가치관 정치색 등등이 뚜렷한 사람은 지금 연아의 종편출현을 통해 실망을 하기도 했을 것이고 찬양했을 수도있다. 허나 여기서 아무런 의지도 없던, 비단 여기서 글을 쓸 수 있는 20~길겐 40대 이상의 노인분들에게 연아의 이미지로 다가간 종편이 어떨지 난 그것이 우려되고 그래서 그런 자신의 이미지적인 부분의 사용을 너무 쉽게 선택한 사실이 안타깝고 속상한 거임. 그녀의 파급력을 옳게 쓰지 못했다. 라고 봐도 무방하긴 할 듯. 종편 자체가 우리들의 눈귀를 막고 병신만드는 일인데 그녀가 정치색이 어떻든 간에 일조한 것은 사실이기에. 솔직히 난 종편 볼 생각 없는데 연아나온다니까 적어도 몇몇의~혹은 대다수의 피갤러들은 보겠구나생각함 피갤러아니라 정치에관심없고 연아에 대한 가시적인 이미지만을 갖고 있던 사람들도 보겠지. 그렇게 보기 시작한 종편방송에서 드라마 예능 하나가 두개되고 우리가 언론에 놀아나는 건 시간 문제고.. 그러니까 팬으로써 실망하는 거다 이거임. 우리 국민들, 팬들도 국민이잖아? 여튼 우리 국민들이 바보가되는 눈과귀를 막는 방송을 축하한다는 거..이거에 실망한거지 어찌 정치색을 갖고 논하는 좌빨이니 보수니 수꼴이니 나오는 거임. 그게 논할 수준이긴함? 난 진짜 지금도 연아팬이지만 이번 일로 그녀의 선택이 신중치못했다고 실망하는 건 사실임. 나꼼수에 나와야 한다 뭐 이딴 개소린 지껄일필요도 없음. 그냥 종편, 그것도 뉴스.....앵커... 뉴스....다른 것들은 몰라도 뉴스만큼은 우리가 보지 말아야하는 것아니냐. 진짜 대한민국민주주의의 국민으로썬. 그것의 첫 개시를 연아가 일일앵커로써 여는 거임..... 휴 그리고 또 딴소릴 하자면 그동안 그렇게 연아 이용해먹은 개같은 그 언론사들이 다시 연아를 이용한다는 것. 이게 연아가 동의한 부분이든 아니든 그 이용해먹은 본질은 변하질 않았는데 연아가 알든 모르든 거기에 또 엮인 것, 가담이든 이용이든. 그것도 열받는다. 그동안 얼마나 개같은 언론들이 연아를 볶아냈나. 근데 거기에 힘을 실어주는 행보라니. 아이러니. 그 말 말곤 할 게 없다. 와 쓰면서도 내가 하려고하는 의견이 잘 나온건지도 헷갈린다 지금 솔직히 정신공황상태.. 꿈이면 좋겠다